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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시작-베트남에 대해서

여기에 다 잇슈 2024. 11. 20. 18:1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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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영

    베트남 여행을 위한 준비물, 공항 및 그랩이용, 돈계산, 간단한 베트남어, 기본예절 및 주의사항 등으로 여행에 필요한 기본내용은 거의 대부분 전달해 드린 듯 합니다. 혹시나 추가로 전달해 드릴 내용이 있으면 그때 그때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시팅 부터는 베트남이 어떤 나라인지 알아보고 주요 도시, 음식, 좋은 카페, 베트남 영화, 음악 등 베트남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국호 및 인구

    베트남의 정식 국가 명칭은 '비엣남사회주의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nam)'이며, 명칭 유래는 옛 왕조인 'Nam viet'의 명칭을 거꾸로 쓴 것입니다.

    전 세계 2개 나라만 빼고 베트남을 비엣남으로 호칭하고 있으며 일본은 베트남모일본에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베트남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일본 영향의 잔재로 우리도 비엣남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구는 1987,686명 세계 16위이고 민족은 비엣족(86.2%)53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의 종교는 불교신도가 가장 많은 약14%, 천주교신도는 약7%, 개신교신도는 약0.5% 정도로 추정됩니다. 문화는 유교 한자 문화권입니다.

    2. 위치, 면적 및 행정구역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동쪽에 위치한 나라로, 남중국해를 끼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라오스와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국토 면적은 330,991, 세계66위 한반도의 약 1.5배에 해당합니다. 남북으로 1,700, 동서로 50로 베트남 출발지인 북부 하노이 지역에서 남쪽으로 남진하는 역사입니다. 서쪽에 안남산맥이 가로 막고 있어 서진이 힘들어 남쪽으로 땅을 넓혀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입니다. 그 외 직할시로 호치민, 하이퐁시, 다낭시, 껀터시 등 5개의 대도시가 있습니다. 행정구역은 61개로 구분되어 있고 남부는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21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며, 중부는 후에를 중심으로 15개 구역으로 북부는 하노이를 중심으로 하여 25개 행정구역으로 나뉩니다.

    3. 언어 및 화폐

    언어는 베트남어(안남어)6개의 성조가 있어 성조 없이 장단으로 구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베트남어 배우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저의 베트남어를 이해하는 사람은 우리 카페 직원들 밖에 없습니다.(우리 직원들은 저의 근본 없는 성조에 익숙해 져 있습니다.)

     

    베트남도 우리나라와 같이 한자 문화권으로 전통적으로는 한자와 한자자음을 응용한 추놈이라는 문자를 만들어 혼용하여 사용하다가 17세기초 유럽선교사 알렉산드르 드 로드가 로마자와 특수문자를 사용하여 꾸옥응(국어)을 표기법으로 만들어 현재 사용중입니다. 로마자 표기라 태국이나 라오스 등 다른 인도차이나 반도국가의 언어에 비하여 읽는 것은 빨리 배웁니다. 베트남어를 공부 할때마다 세종대왕님의 위대함과 고마운 마음을 매번 느낍니다.

     

    화폐는 동 (VND)으로 우리나라와 비교 18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 계산 편의를 위하여 보통 20:1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자세한 돈 계산 방법은 제 블로그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4. 기후 및 시차

    베트남은 열대몬순(남부) 및 아열대(북부) 기후로, 고온다습하며 지역마다 기후 차이가 큽니다. 북부는 사계절이 있고, 중부와 남부는 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제가 있는 곳은 남부 지역으로 이곳 친구들에게 계절을 물어보면 건조한 여름(건기)과 비오는 여름(우기)으로 표한 하던가 더운날(HOT), 조금 더 더운날(VERY HOT), 매우 더운날(VERY VERY HOT)으로 표현해서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2시간 정도 차이 나고 한국이 2시간 빠릅니다.

    5. 베트남의 상징

    베트남의 국화는 연꽃으로 군자, 신청, 천정, 순결을 의미합니다.

     

    베트남의 국기는 금성홍기라고 하며, 황성적기라고도 한다. 가끔 중국 오성홍기랑 비교해서 일성홍기로 부르기도 하는데 정식 명칭은 금성홍기 또는 황성적기입니다. 베트남 독립운동 당시에는 붉은 색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 노란색은 베트남인의 인종(황인종), 별의 오각은 각각 사농공상병(士農工商兵)의 다섯 인민을 나타낸다고 되어 있으나, 통일 이후에는 별은 베트남 공산당의 리더쉽을, 붉은색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나타내는 것으로 국기의 뜻이 바뀌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베트남 역사에 대해서 포스팅 할려 합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생각보다 많아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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